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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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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4-19
◀ANC▶
남] 국정과제에 포함된 강원도의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방안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여] 오늘은 강원랜드 주변 지역인
정선 사북과 고한 지역의 육성 정책을
짚어봤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원랜드는 카지노에만 한 해 300만 명이
넘게 찾아와,지난해 1조 6천45억 원의 매출과
4,375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카지노 주변 고한과 사북 지역은
오히려 인구가 줄어들고 경기는 침체됐습니다.
강원도와 정선군은 야생화로 유명한
고한지역을 '플라워 산업의 허브'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S/U = 홍한표 기자)
"함백산에서 자라는 야생화를 이곳에도 심어
야생화 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고한시장 일대는 탐정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추리 마을로 만들 계획입니다.
(S/U = 홍한표 기자)
"고한시장은 미로같은 길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곳에서 단서를 가지고 길을 찾는 추리극장을 만든다는 겁니다."
◀INT▶ 박은주 / 고한시장 상인회 대표
"없던 것들을 일부러 가져와서 이렇게 새로 짓고 부수고 하는 작업이 아니라 지금은 있는 자원을 갖고 활용을 하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는 주민들의 호응도 높고 기대심리도 있는 것 같아요."
사북 지역은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를
주제로,강원랜드와 연계해 '빛 축제'를 열고
야경이 있는 도시로 만들 계획입니다
◀INT▶ 이상만 / 정선군 폐광지역 개발사업지원팀
"강원랜드에 찾아오는 고객들을 지역으로 좀 유인해서 지역에 대한 체험도 하고, 볼거리·즐길거리를 만들어서 지역 주민들의 상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전당포와 유흥업소만 가득한 카지노 도시를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한
이들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INT▶ 이용규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주민들이 단순히 의견 개진하는 차원을 넘어서 주민이 실질적으로 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서 이 사업을 주도해야만이 저는 이 사업은 성공할 수 있고 그래야만 사업이 안착하고 지속가능할 수 있겠다..."
강원랜드 따로, 지역 따로가 아니라
서로 상생하고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발전 전략이 필요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남] 국정과제에 포함된 강원도의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방안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여] 오늘은 강원랜드 주변 지역인
정선 사북과 고한 지역의 육성 정책을
짚어봤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원랜드는 카지노에만 한 해 300만 명이
넘게 찾아와,지난해 1조 6천45억 원의 매출과
4,375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카지노 주변 고한과 사북 지역은
오히려 인구가 줄어들고 경기는 침체됐습니다.
강원도와 정선군은 야생화로 유명한
고한지역을 '플라워 산업의 허브'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S/U = 홍한표 기자)
"함백산에서 자라는 야생화를 이곳에도 심어
야생화 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고한시장 일대는 탐정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추리 마을로 만들 계획입니다.
(S/U = 홍한표 기자)
"고한시장은 미로같은 길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곳에서 단서를 가지고 길을 찾는 추리극장을 만든다는 겁니다."
◀INT▶ 박은주 / 고한시장 상인회 대표
"없던 것들을 일부러 가져와서 이렇게 새로 짓고 부수고 하는 작업이 아니라 지금은 있는 자원을 갖고 활용을 하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는 주민들의 호응도 높고 기대심리도 있는 것 같아요."
사북 지역은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를
주제로,강원랜드와 연계해 '빛 축제'를 열고
야경이 있는 도시로 만들 계획입니다
◀INT▶ 이상만 / 정선군 폐광지역 개발사업지원팀
"강원랜드에 찾아오는 고객들을 지역으로 좀 유인해서 지역에 대한 체험도 하고, 볼거리·즐길거리를 만들어서 지역 주민들의 상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전당포와 유흥업소만 가득한 카지노 도시를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한
이들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INT▶ 이용규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주민들이 단순히 의견 개진하는 차원을 넘어서 주민이 실질적으로 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서 이 사업을 주도해야만이 저는 이 사업은 성공할 수 있고 그래야만 사업이 안착하고 지속가능할 수 있겠다..."
강원랜드 따로, 지역 따로가 아니라
서로 상생하고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발전 전략이 필요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