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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R]폐광지역 육성 산업, 태백 '힐링의 도시'

태백시
2018.04.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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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4-18
◀ANC▶
남] 국정과제에 포함된 강원도의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방안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여] 오늘은 항노화와 약용 작물 산업 육성 등
태백시의 대체산업 육성 정책을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008년 개장한 태백 오투리조트는 적자로 인해
결국 8년 만에 부영으로 소유권이
넘어갔습니다.

4,300억 원을 투자해 놓고 800억 원에 매각해
헐값 논란까지 빚었습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사업을 위해 강원랜드가
설립한 하이원엔터테인먼트와 E-city 사업도
좌초되는 등 대체산업마다 진통을 겪었습니다.

강원도는 힐링 산업을 태백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습니다.

태백시도 항노화 산업 단지 조성 사업 등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이곳 문곡동 부지에는 항노화와 힐링을 테마로한 단지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약용 작물을 재배해서,산업화하고 업체를
유치해 지역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겠다는
겁니다.

◀INT▶ 박현모 / 태백시 항노화산업 담당
"가시오가피 나무라든가 태백 곰취 등 해발 1000m 내외의 아고산대 식생을 갖추고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는 재배가 어려운 식물들을 태백에서는 재배할 수 있습니다."

태백 고추냉이를 이용한
항노화 제품을 만드는 기업도 유치했습니다.

작물 재배에서 가공,유통까지 6차 산업화를
위한 힐링·항노화 단지 조성에 필요한
국비 확보와 사업성이 관건입니다.

◀INT▶ 함억철 / 태백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러한 사업들이 앞으로 투자 가치가 얼마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철저하게 검증을 거쳐서 추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폐광지역 대체산업이 대부분 실패하면서
일자리도, 인구도 줄고 있는 태백 지역에
새로운 대체산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꼼꼼한 전략 마련이 절실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