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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①R]폐광지역 대체산업 새로운 육성안은?

2018.04.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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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4-17
◀ANC▶
남]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특별법이 시행된 지 23년이 흘렀지만, 1단계 대체산업이 대부분 실패로 끝났습니다.

여] MBC강원영동은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강원도의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방안을 하나씩 짚어봅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투자 실태와 변화 모습을
홍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1980년대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폐광지역은 급격히 위축됐고 결국 '특별법'까지 제정했습니다.

2025년까지 연장된 폐특법에 따라
태백과 정선, 삼척, 영월에 투입된 폐광지역
개발기금 등 지원 금액은 2조 7천억 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도로나 공공기반 시설 확충 등에
대부분 사용하면서 일자리는 여전히 위축됐고,

4개 시군의 인구는 1987년 46만 명에서
30년 만에 20만 명으로 급격히 줄었습니다.

◀SYN▶ 이용규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역 정책을 쓰지 못했다. 다시 말해서 이로 인해서 예산을 많이 퍼붓게 된 꼴이고 나중에 평가할 수단도 없고 그러다 보니까 백서도 하나 내놓지 못한 거고요."

태백 오투리조트와 영월 동강 시스타 등
대체 산업 육성에 나섰지만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등 사실상의 청산 절차에 들어가는 등 폐광지역 대체산업이 대부분 좌초되거나 경영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INT▶ 함억철 / 태백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웃 지역과의 유사한 사업들을, 거의 대부분 관광 산업을 추진하다보니까, 관광의 특색을 살리지 못하고,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는 상품들을 개발하지 못했으며"

강원도는 오는 2025년까지
폐광지역 중장기 발전 계획을 세우고
지역별 대체 산업을 선정하고 강원지역 국정
과제에 포함시켰습니다.

◀SYN▶ 김명호 / 강원도 자원개발과
"지역의 자원들을 가지고 주민들이 참여해서 발전할 수 있는 게 있어야지만, 장기적으로 성공가능성이 있다는 판단하에,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해서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줘서..."

총 사업비 3천억 원을 차질없이 확보하는 게
관건인데,

폐광지역 경제 회생의 소중한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치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