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광부들의 위패가 안치된
태백 청원사 사찰의 매각 움직임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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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함태탄광 순직 광부 148명의 위패가 안치된 청원사를 소유하고 있는 업체에서
모 종교 단체에 매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주민들은 매각 저지 투쟁을 예고하고
태백시의 관리·감독 소홀을 이유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옛 함태탄광은 폐광 조건으로
청원사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태백석탄박물관과 연계한 관광단지 조성 등
대체산업 육성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