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학생,교사 함께 도내 독립운동사 쓴다

◀ＡＮＣ▶
내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도내 학생들이 직접
도내 독립운동사를 새로 쓰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나라를 잃은지 10년만인 1919년 3월 1일
전국이 독립만세를 외치는 함성으로 뒤덮였습니다.

다음달인 1919년 4월 10일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 의정회가 개원했고
다음날인 4월 11일 의정회 1차 회의에서
대한민국 국호가 결정됐습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내년
강원도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도내 독립운동사를 새로 쓰기로 했습니다.

현재 남북 강원도를 합쳐 독립유공자로 인정된 인사는 6백여명뿐.

천 2백명 넘는 도내 독립운동가들은 제대로 된 대접을 못 받고 있습니다.

◀ＩＮＴ▶

광복회 강원도지회와 강원도 교육청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찾아 아직 밝혀지지 않았던 도내 독립운동사를 발굴하고 새로 쓰는 사업에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내년 4월

새롭게 발굴된 도내 독립운동가와 자랑스런 독립운동사가 더 많이 우리에게 공개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