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정선군수 선거, "예측불허 맞대결"

◀ＡＮＣ▶
남] 6·13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정선군수 선거입니다.

여] 현직 군수가 불출마 의사를 보인 가운데,
여야 맞대결이 예측됩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정선군수 선거는 지난 4회 지방선거부터
여야 후보가 번갈아가며 당선되며, 재선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전정환 현 군수의 불출마
선언으로 예측 불가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선 5기 군수를 역임한
최승준 전 정선군수를 공천했습니다.

최 후보는 4년을 건너뛰어
재선에 도전합니다.

◀ＩＮＴ▶ 최승준 /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
(14초)
"지난 4년 동안 저 자신을 돌아보고, 정선군을 살펴보며 무엇이 중요한지를 공부하고 돌아왔습니다. 군민이 행복할 때까지 힘 있는 집권 여당의 군수로서 위대한 정선군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남경문 도의원의 불출마로
유승근 예비 후보로 단일화됐습니다.

유 후보는 35년 동안 정선군 공무원으로
일해왔습니다.

◀ＩＮＴ▶ 유승근 / 자유한국당 예비 후보 (14초)
"풍부한 산지 자원을 이용한 소득 사업과 관광 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농촌 특화 사업과 폐광 지역의 자생력 확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정당의 입후보자 또는 무소속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정선군수 선거는 여야 간
맞대결 구도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맺음말= 홍한표 기자))
"올림픽 이후 정선지역 발전에 관한 정책과
공약을 어느 정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