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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폐광지역 제 몫찾기, 대규모 시위

2018.04.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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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4-10
◀ANC▶
남] 폐광지역 진폐단체들과 사회단체가
강원랜드 관광진흥기금 배분 등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여] 또, 폐광지역과 강원랜드에 대한
정부의 옥죄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쟁취하자, 쟁취하자, 쟁취하자")

폐광지역 진폐단체와 사회단체 회원들이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강원랜드 카지노 총매출에서 10%를 납부하는 관광진흥기금의 50%를 폐광지역에 배분하라는 겁니다.

강원랜드 관광진흥기금은
해마다 1,600억 원 정도로
정부가 전액 중앙 재정으로 걷어가고 있습니다.

◀INT▶ 성희직 / 진폐단체연합회 사무총장
"관광진흥기금만큼은 50%라도 이 열악한 폐광지역 경제회생, 주민들 복지 이런 쪽으로 지원해달라는 것이 저는 너무도 정당하고 명분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강원랜드 직원 신규 채용 시
폐광지역 자녀를 70% 이상 고용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INT▶ 이태희 / 사북고한남면신동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장
"폐특법 13조에 강원랜드 고용창출은 폐광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해야 한다는 법규가 내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법규를 강원랜드나 정부가 지키라는 겁니다."

진폐환자들에게 한 해 27만 원만 지급되는
겨울철 난방비도 50만 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