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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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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4-08
◀ANC▶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춘천 지역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홈런을 쳤습니다.
하반기에 추가 분양도 예정돼 공급 과잉 우려 속에 춘천불패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1월 춘천시 삼천동에 분양한 아파트.
평균 경쟁률이 17대 1을 넘었습니다.
두 달 뒤 분양된
상업지역 아파트의 분양 경쟁률은
무려 평균 27대 1에 달했습니다.
천만 원이 넘는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신청자가 폭주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퇴계동 2천 8백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아파트 분양사들 사이에서는
춘천 불패라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급이 없었던 유명 브랜드
효과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춘천에서는 올해 안에
두 곳이 더 분양합니다.
6월에는 우두택지에
천 3백 세대를 분양·임대합니다.
10월에는 온의지구 천 오백세대를
분양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0년까지
만 2천세대가 넘게 공급됩니다.
춘천시는 2030년까지
계획 인구 42만 명을 위한
전체 주택 공급 물량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급 과잉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 강릉, 원주시가
잇달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강원도 분양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전국적으로 지방 아파트 분양 시장이
침체를 걷고 있는데,
춘천만 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춘천 지역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홈런을 쳤습니다.
하반기에 추가 분양도 예정돼 공급 과잉 우려 속에 춘천불패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1월 춘천시 삼천동에 분양한 아파트.
평균 경쟁률이 17대 1을 넘었습니다.
두 달 뒤 분양된
상업지역 아파트의 분양 경쟁률은
무려 평균 27대 1에 달했습니다.
천만 원이 넘는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신청자가 폭주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퇴계동 2천 8백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아파트 분양사들 사이에서는
춘천 불패라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급이 없었던 유명 브랜드
효과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춘천에서는 올해 안에
두 곳이 더 분양합니다.
6월에는 우두택지에
천 3백 세대를 분양·임대합니다.
10월에는 온의지구 천 오백세대를
분양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0년까지
만 2천세대가 넘게 공급됩니다.
춘천시는 2030년까지
계획 인구 42만 명을 위한
전체 주택 공급 물량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급 과잉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 강릉, 원주시가
잇달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강원도 분양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전국적으로 지방 아파트 분양 시장이
침체를 걷고 있는데,
춘천만 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