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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춘천불패 속 하반기 분양이 분수령

2018.04.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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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4-08
◀ANC▶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춘천 지역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홈런을 쳤습니다.
하반기에 추가 분양도 예정돼 공급 과잉 우려 속에 춘천불패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1월 춘천시 삼천동에 분양한 아파트.

평균 경쟁률이 17대 1을 넘었습니다.

두 달 뒤 분양된
상업지역 아파트의 분양 경쟁률은
무려 평균 27대 1에 달했습니다.

천만 원이 넘는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신청자가 폭주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퇴계동 2천 8백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아파트 분양사들 사이에서는
춘천 불패라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급이 없었던 유명 브랜드
효과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춘천에서는 올해 안에
두 곳이 더 분양합니다.

6월에는 우두택지에
천 3백 세대를 분양·임대합니다.

10월에는 온의지구 천 오백세대를
분양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0년까지
만 2천세대가 넘게 공급됩니다.

춘천시는 2030년까지
계획 인구 42만 명을 위한
전체 주택 공급 물량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급 과잉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 강릉, 원주시가
잇달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강원도 분양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전국적으로 지방 아파트 분양 시장이
침체를 걷고 있는데,
춘천만 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