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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원주DB, 10년 만에 우승컵 도전-수퍼

2018.04.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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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4-08
◀ANC▶
프로농구 원주DB가 오늘(8)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SK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7전 4선승제 승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10년 만에 팀 통산 4번째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입니다.
◀END▶
◀VCR▶
버튼이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를 속이고,
시원하게 덩크슛을 성공시킵니다.

은퇴를 앞둔 김주성도 공수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인상적인 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원주DB가 서울SK와의 챔피언결정전 개막전에서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INT▶ 김주성 선수 / 원주DB
"일단 1쿼터에 선수들이 수비를 너무 잘 해줬고
요. 그 다음에 점수가 벌어졌다 좁혀졌지만 다
시 위기를 잘 넘겼기 때문에 승리한 것 같습니
다."

홈 팬들의 응원열기도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습니다.

4천 석이 넘는 관람석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수백 명이 서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팬들은 이번 시즌을,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INT▶ 이창하 최연주
"김주성이랑 벤슨 이번에 은퇴하는데 잘 했으면
좋겠고 저희가 응원할게요."

DB는 이번 시즌 개막 전 약체로 평가됐지만,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고,
이상범 감독의 용병술까지 적중하며
정규리그 1위로 통산 9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DB는 이 기세를 이어가 조기에 승부를
마무리짓겠다는 각오입니다.

◀INT▶ 이상범 감독 / 원주DB
"상대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 수비적인 부분을
보완해 가지고 오늘과 같이 수비적으로 나가겠
습니다."

2008년 우승 이후 진출한 3번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DB.

(S/U)이번에는 과연 지난 10년 간의
이 우승컵을 향한 갈증을 풀어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할 확률은 71.4%입니다.

mbc뉴스 권기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