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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고심

2018.04.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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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4-07
◀ANC▶
해마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200명을
훨씬 넘습니다.

강원도가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지만,
사정이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사망 사고 1]


[사망 사고 2]

========================================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는 8천3백여 건,
1년 전보다, 3백건 이상 줄었습니다.

그러나, 사망자는 오히려 늘어,
모두 23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c.g1]이 가운데 70% 넘는 173명이
안전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숨졌습니다.

또, 사망자의 30% 정도는 보행자였습니다.

[S/U] 벌써 수년째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줄지 않고, 200명을 웃도는 것도 고민입니다.

[c.g2] 최근 5년간 사망자는
2013년 244명을 기록한 이후,
2016년에 20명 가량 줄었다가 다시 늘었습니다.
===

당초 강원도가 지난해까지 목표로 잡은
사망자 수 196명과도 거리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강원도는 올해도 위험도로 개선과
교통안전시설 보강에 1,800억 원 넘게 투입합니다.

어린이와 노인 교통환경 보강에 35억 원이
들어가고, 보행자 통행과 사업용 차량 안전운행에도 신경을 쓸 계획입니다.

◀INT▶심호섭 주무관/강원도 교통과
"총 57억 원을 집중 투자하여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사업용 차량에 대한 차로 이탈 경고장치 등 첨단 안전 장비를 도입하여서..."

교통 환경은 나아지고 있는데,
목숨을 잃는 사람들은 크게 줄지 않아,
강원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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