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역 의료원 운영 평가, 삼척의료원 A등급

◀ＡＮＣ▶
남)보건복지부가 의료원 등 공공 병원의
운영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여)삼척의료원은 도내 의료원 최초로 A등급을 받았지만 강릉의료원은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국 39개 지역 거점 공공 병원에 대한
운영 평가 결과 도내에서는 삼척의료원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음말=배연환)
"삼척의료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점 등을 인정받아
도내 의료원 최초로 A등급을 받았습니다."

공공 산후 조리원과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운영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였고
흑자 경영과 윤리 경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ＩＮＴ▶정종훈 /삼척의료원장
"양질의 의료진을 구성했고 좋은 시설과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속초와 원주 영월의료원도 지난해보다
평가 결과가 좋아지며 B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D등급이었던 속초 의료원은
강원대병원과 협진으로 진료 과목이 늘어나
환자 만족도가 개선돼 등급을 두 단계
높였습니다.

강릉의료원은 평가 점수가 전년에 비해
가장 많이 상승했지만 도내에서 가장 낮은
C등급을 받았습니다.

취약한 병동 운영 실태와 좋지 않은
경영 성과 등이 지적됐습니다.

경영 평가 결과는 사업 지원에 반영됩니다.

◀ＳＹＮ▶보건복지부 관계자
"지방 의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 대상을 선정할 때 전년도 운영 평가 결과에 따라서 차등 지원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운영 평가 결과가 낮은 병원은
경영 진단 등의 후속 조치도 계획돼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