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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성 산불 피해 복구 '막막'

고성군
2018.04.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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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4-05
◀ANC▶
남)지난주 고성에서 났던 대형 산불로 산림 40ha와 주택 5채,건물 14동이 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여)산불 원인과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재난 지원금 지원이 어려워 복구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산불 피해를 입은 한 주택입니다.

건물이 불에타고 무너져 제대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내부도 잿더미로 변해 화마가 휩쓸고 간 흔적만 남았습니다.

고성 산불로 주택 5채가 타버려 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INT▶ 김순덕
"진짜 아무것도 하나 못 건지고 나왔으니까 어떻게 말로 표현이 안 되고."

하지만 주택을 복구할 정도의 지원을 받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대형 재난이 발생했던 다른 지역보다
피해 규모가 적어 재난특별지역 지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면 조례에 따라
주택 1채당 최대 9백만 원의 복구비가
지원되는 게 전부입니다.

사무실이나 창고 등 상업용 건물은 물론이고, 90억 원 가량의 피해가 난 자원환경사업소 등 공공시설물도 대부분 자체적으로 복구해야 할 상황입니다.

◀INT▶ 김석중 담당
"(저희) 지자체의 경우는 예산이 다소 부족한데 중앙정부와 연계해서 이번에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복구 비용)

고성군은 산불 피해 규모가 구체적으로
집계되는 대로 강원도에 일부 복구 비용이라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