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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양양 물치 농특산물 철거 미온적 대처

양양군
2018.04.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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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4-05
◀ANC▶
남)지난해 MBC 강원영동이
양양군의 물치 농특산물 판매장 불법 전대와
사용 허가 취소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여)현재 1층 시설은 모두 철거했지만
2층은 일부 시설이 남아 있어
양양군의 사후 처리도 문제가 많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냉장고와 주방기구들이 출입구를 막고 있고,
대형 트럭에 여러 가지 집기가 실려 있습니다.

양양군이 사용자의 허가를 취소하고
시설 철거를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화면전환)***********************************

불법 전대가 드러난 농특산물판매장을
반년 만에 다시 찾아가봤습니다.

(기자)지난해 11월 양양군이 불법 전대가 드러나 1층은 강제 집행했지만 2층은 아직까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2층 상가의 문은 굳게 닫혀 있고
내부를 볼 수 없게 신문지로 가렸습니다.

이렇게 철거가 늦어지면서 새로운 사용자를
모집하기 위한 절차는 시작도 못했습니다.

◀INT▶이영자 양양군의원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량한 주민들이 행정의 잘못으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분명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G)2층 임차인은 집기를 대부분 철거했지만
남아있는 커피 메이커와 에어컨 등은
새로운 입찰자가 들어오면 사용 여부를
물어 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CG

양양군은 지난해 말부터 2층 시설 철거와
원상 복구 명령을 내렸지만 임차인이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김규홍 농업정책과장/양양군
"법률 자문을 의뢰했습니다. 4월에 소송을 진행해서 빠른 시일 내에 정비를 해서 입찰공고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농특산물판매장의 불법 전대 사실을 쉬쉬했던 양양군이 사후 처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