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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농촌도 폐비닐 대란..농사 차질-투

2018.04.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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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4-05
◀ANC▶
수거되지 않는 폐비닐 문제,
농촌마을에도 번지고 있습니다.

들녘 곳곳에서 폐비닐 수거일정이 지연되면서
올해 농사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밭 주변에 쓰고 버린 멀칭비닐들이
너저분하게 놓여 있습니다.

밭두렁에 걸쳐 흉하게 널려있는가 하면
군데군데 쓰레기처럼 방치돼 있습니다.

나무나 전신주에 걸려 휘날리기도 합니다.

(S/U)수거되지 않은 폐비닐들이 농촌마을
곳곳에 쌓여 있습니다.

올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지난해 쓰던 비닐을 거두고 새 비닐작업을
해야하는데 수거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폐비닐이 처리돼야 원활히 농사지을 수 있는데
많이 쌓아놓고, 사 놓아서 처리못하면 그것도
문제고.. 농사짓는게 걱정이 되죠"

농촌들녘의 폐비닐을 수거해 집하장으로 보내는 수거업체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중국이 작년 9월부터 국내 폐비닐 수입을
중단하면서 집하장마다 미처 처분하지 못한
물량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덩달아 수거 일정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INT▶
"3월달 경우는 폐비닐 수거 업무를 하는 날이
25일 가량 됩니다. 올해같은 경우는 반입이
원활하지 않아서 3,4일 정도의 수거공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해 도내에서 수거되는 농업용 비닐은
2만여 톤.

중국발 폐비닐 대란이 농촌마을에도
번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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