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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②R]민선 6기, 폐기·보류 공약 수두룩

2018.04.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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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4-03
◀ANC▶
남] 공약 이행 평가에서 눈여겨볼 점은
폐기 처분되거나 보류된 공약들입니다.

여] 강원도 시·군에서 폐기한 공약은 32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보류된 공약도 19개나 됩니다.

이어서 홍한표 기자입니다.
◀END▶
◀VCR▶
김연식 전 태백시장은 재선에 성공한 뒤
오투리조트를 매각해 재정난에 숨통을 트고,

황지연못 문화광장 조성과 낙동강 발원지
물길을 복원하는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공약한
1조 8천억 원대의 LNG 발전소 유치는
백지화됐습니다.

◀SYN▶ 태백시 관계자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LNG 신규 물량 미반영으로 인해서 이 사업은 결국은 저희가 공약에서 제외한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영랑호 문화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공약했지만
결국 폐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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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폐기된 공약은 32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는데,
공약 폐기 건수 2위인 경기도와 비교하면
공약 폐기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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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별로는
인제군이 8건으로 가장 많고,
태백·속초 각각 6건, 횡성 5건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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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보류 공약으로 지정돼
사실상 추진이 불가능한 공약도 19개나 됩니다.

삼척시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건설과
기자재 공장 유치 등 5건,

강릉시는 옥계항 개발과
소금강 온천 활용 방안 등 4건입니다.

(S/U = 홍한표 기자)
"폐기되거나 보류된 공약이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무리한 공약을 내걸었음을 입증하는 셈입니다."

◀SYN▶ 이광재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재정이 국비들이 확보되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행 가능성이 그렇게 높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지역의 개발공약일지라도 이것이 국가발전과 방향성을 같이하는가를 보시는게..."

최문순 도지사는 폐기나 보류된 공약이
없었고,민병희 교육감은 폐기나 보류, 일부
추진 공약이 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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