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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4-01
◀ＡＮＣ▶
동해시 묵호항의 일부 구역 토양이
송유관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양 오염과 주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우려 돼 정화작업이 펼쳐집니다.
이형진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묵호항 화물부두입니다.
이일대 2만여 ㎡의 지하 토양이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토양 정밀조사 결과 벤젠이 흙 kg당 1.9mg,
석유계 총탄화수소가 kg당 4만2천mg 섞여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80년대 부두 땅속에 매설된 쌍용양회의
송유관에서 벙커시유가 유출 돼 토양이
오염된 것입니다.
당시 복구 작업을 했지만 일부가 지하에 남아 바다로 유출돼 왔습니다.
회사측의 조사 결과를 신고 받은 동해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항내 수질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염 방지
조치 명령을 내렸습니다.
◀ＩＮＴ▶동해시 환경담당
쌍용양회는 내년까지 240억원의 비용을 들여
6만여 ㎥의 오염 토양 정화작업을 벌입니다.
오염된 흙은 걷어내고 반출이 어려운 곳은
화학적 방법으로 정화 작업을 시행합니다.
◀ＩＮＴ▶쌍용양회 묵호공장
쌍용양회는 정화작업을 마친 뒤
전문 연구기관에 의뢰해 토양 청정도를 검증
받을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형진////
동해시 묵호항의 일부 구역 토양이
송유관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양 오염과 주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우려 돼 정화작업이 펼쳐집니다.
이형진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묵호항 화물부두입니다.
이일대 2만여 ㎡의 지하 토양이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토양 정밀조사 결과 벤젠이 흙 kg당 1.9mg,
석유계 총탄화수소가 kg당 4만2천mg 섞여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80년대 부두 땅속에 매설된 쌍용양회의
송유관에서 벙커시유가 유출 돼 토양이
오염된 것입니다.
당시 복구 작업을 했지만 일부가 지하에 남아 바다로 유출돼 왔습니다.
회사측의 조사 결과를 신고 받은 동해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항내 수질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염 방지
조치 명령을 내렸습니다.
◀ＩＮＴ▶동해시 환경담당
쌍용양회는 내년까지 240억원의 비용을 들여
6만여 ㎥의 오염 토양 정화작업을 벌입니다.
오염된 흙은 걷어내고 반출이 어려운 곳은
화학적 방법으로 정화 작업을 시행합니다.
◀ＩＮＴ▶쌍용양회 묵호공장
쌍용양회는 정화작업을 마친 뒤
전문 연구기관에 의뢰해 토양 청정도를 검증
받을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