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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동해,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연장-토,데

강릉시
2018.03.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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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3-31
◀ANC▶
남)신축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는
강릉과 동해지역이 장기간 아파트 미분양
관리 지역으로 지정되고 있습니다.

여)동계 올림픽 이후, 아파트 거래량마저
주춤해,미분양 물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동해시의 미분양
아파트는 742세대. 작년 말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강릉시는 연말보다 20%가량 줄기는 했지만, 700여 세대가 여전히 미분양 상태입니다.

강릉과 동해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INT▶
김성오 /한국도시주택공사 팀장:"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에 분양 보증을 받기 위해서는 본점 심사를 받는 등 분양 보증심사가 강화됩니다."

동해시는 올해만 1,300 세대가 준공돼
미분양 사태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강릉시는 하반기에 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 등 3천여 세대의 입주가 시작됩니다.

민간아파트 천 6백여 세대가 올해 안에
완공되고,2020년까지 2천여세대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이천우 공인중개사:"기존 아파트 거래는 정체돼 있고, 투자자들도 신규 아파트를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

영동지역 전체적으로도 신규 아파트 공급량이
많고,아파트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어,
관리지역 지정 해제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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