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지방선거 정치 소수자 10%도 안돼

2018.03.28 20:40
1,186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3-28
◀ANC▶
남)지방선거에 뛰어든 도내 예비 후보를 보면
남성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 이에 반해 여성과 청년 등 정치 소수자들은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ND▶

◀VCR▶
공공기관과 기업의 웹사이트를 만들고
디지털 마케팅 분석 업무를 하는
춘천의 한 IT업체입니다.

서울과 베트남, 홍콩에도 사업체를
두고 있는 이 회사 대표는 36살입니다.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춘천을 만들겠다며
지방선거에 뛰어들었습니다.

◀INT▶

그런데 선거판에 뛰어든 젊은 후보는
손으로 꼽을 정도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뛰어든
예비후보 가운데,
각 당이 청년으로 규정한 45살 이하 후보는
35명에 불과합니다.

역시 정치 소수자인 여성도
10%도 안 되는 26명에 지나지 않고,
4년 전 지방선거보다 오히려 줄었습니다.

시의원이나 도의원 여성 후보를
국회의원 지역구 기준으로
1명 이상씩 추천하도록 하고 있는
공직선거법이 무색합니다.

이에 따라 각 정당은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 정치 소수자에게
공천과정에서 최대 30%의 가산점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설령 공천을
받는다고 해도, 정치권 진출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정치현실을 절감하고 있는
일부 소수자 후보들은
당이 다르지만 정책연대를 통해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INT▶

많이 버거워 보이는
정치 소수자들의 정계 진출.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