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봄 눈이 이어지면서
태백지역 생활용수로 쓰이는 광동댐 저수량이
만수위에 가까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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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태백지역에
60cm 가량의 눈이 내리면서,
광동댐 수위가 38m까지 올라갔고,
저수량은 82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속도면 오는 31일쯤에는
만수위인 39.5m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광동댐에서는 송수관로를 통해
태백과 삼척 도계, 정선 고한·사북 등에
하루 4만 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