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폐광산 신재생에너지사업 차질-토 데

2018.03.24 20:40
1,54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3-24
◀ANC▶
정부가 폐광산 인근의 빈 땅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폐광지역 수익사업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초기부터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정선군 신동읍 옛 함백탄광 부지입니다.

지난 1993년, 광산이 문을 닫은 뒤
이 곳에는 채굴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쌓아 놨습니다.

정부와 광해관리공단이
약 2만여 ㎡ 부지에 1MW의 태양광 발전소와
3MW의 에너지 저장장치를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해 사업 허가까지 받았습니다.

태양광 발전이 시작되면,
연간 3천만 원 가까운 수익금은
폐광지역에 환원될 예정입니다.

============================================

강릉 영동탄광 수질정화시설 주변에도
1MW 넘는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발전 사업은 이미 허가받았습니다.

S/U]그런데, 이렇게 폐광산 인근의 빈 땅에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예상만큼 순조롭지 못합니다. 바로 전력 계통 문제 때문입니다.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한 뒤
이를 보내려면 변전소와 선로 등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데, 현재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SYN▶산업부 관계자
"전력 계통 부분 (지연) 때문에 3월에 추진을 하는 곳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

도내에 발전소가 계속 들어서고,
신재생에너지사업들이 크게 늘어난 게 이유입니다.

정부와 광해관리공단은
전력 계통 연계에 어려움이 계속되면
사업 규모를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