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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경강선 KTX 23일부터 운행횟수 줄어

2018.03.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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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3-21
◀ANC▶
남) 서울-강릉 간 KTX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여) 오는 23일부터는 올림픽 기간에 늘었던
운행 횟수가 올림픽 전 수준으로 줄고,
인천공항 노선은 운행이 중단됩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KTX 열차가 강릉역으로 들어오고,많은 승객들이 내립니다.

조금 뒤엔 인천공항까지 가는 또 다른 열차가 출발합니다.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수송 분야 핵심 역할을 하던 서울-강릉 간 KTX가 오는 23일부터 운영 체계를 바꿉니다.

우선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비해 운행 횟수가 크게 줍니다.

//올림픽 기간인 2월에 최대 하루 51회
운행하고, 패럴림픽 때 주중 22회, 주말 30회로 줄여 운행하다 오는 23일부터는 다시 올림픽
전 수준으로 되돌아갑니다.//

◀전화INT▶ 국토교통부 관계자
"올림픽 시작 전 횟수랑 지금 횟수랑 똑같아요. 18회, 26회는 원래 이렇게 하기로 돼 있었고 이 정도 수요가 있을 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운행횟수는 이렇게 하겠다라고 결정된 사항이고요"

410석 규모의 KTX 산천이 그대로 다니며
지금처럼 서울과 청량리, 상봉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특별 운행했던
인천공항까지 가는 노선은 다니지 않습니다.

20~30분 간격으로 다니던 올림픽 기간에 비해 평균 1시간 간격으로 다니기 때문에 불편이
예상됩니다.

◀INT▶ 이정임
"약간 줄었더라고요. 어! 왜 줄었지? 이랬는데 앞으로 더 준다 해서 걱정입니다. 저희가 서울 가는 것도 고민하고 생각하고 해야 하고 내려오시는 분들도 더 불편하실 것 같고요"

코레일은 열차 운행 시간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홈페이지나 기차역을 통해 시간표를
확인한 뒤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