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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양구 지역 사향 노루 처음 서식 확인

2018.03.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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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3-21
◀ANC▶
남)멸종위기종인 사향노루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여)보기 어려운 사향노루가 양구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먹이가 부족해 야생동물에게는 고난의 계절인 겨울

양구 지역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산양보호를 위해 겨울철 설치한 먹이대에 많은 야생동물들이 몰려 옵니다.

산양 먹이대의 활용 모니터링을 위한 무인카메라에 뿔이 있는 산양과는 다른 야생동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로 멸종위기에 처해 보호를 받고 있는 사향노루입니다.

양구지역 사향노루가 무인센서 카메라에 확인된 것은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올 2월까지 3년동안 같은 장소에서 일년중 12월과 3월사이에 계속 관찰되고 있습니다.

◀INT▶ 안재용/산양보호호협회 사무국장
" 2016년부터 사향노루 모습이 무인카메라에 찍혔는데 산양하고 사향노루하고 서식지가 공유되고 있다라는 것 자체 만으로도 환경이 보존되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216호이자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사향노루는 우리나라 야생동물 중 가장 희귀한 동물입니다.

송곳니가 발달한 수컷은 고급약재와 향수로 쓰이는 사향주머니 때문에 무분별한 포획으로
희생의 대상이 돼 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비무장지대인 DMZ와 민간인 출입통제선 지역에 30마리가량이 서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양구지역에 대한 사향노루 서식지 정밀 조사와 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 NEWS 전영잽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