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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광해공단 통합 반발 정부 청사 시위

2018.03.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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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3-20
◀ANC▶
남]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의
통합을 둘러싸고, 폐광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 전국 6개 시·군의 폐광지역 주민들이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통합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기획재정부 앞에
전국 폐광지역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의
통합에 반발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겁니다.

(S/U = 홍한표 기자)
"이번 집회에는 태백, 정선, 삼척, 영월뿐 아니라 전남 화순, 경북 문경 등 전국 6개 시·군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주민들은 빚더미인 광물자원공사를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하면 동반 몰락하고,

광해관리공단이 폐광 지역에 써야 할 사업비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INT▶ 박대근 / 태백 현안추진위 사무처장
"두 기관이 통폐합이 된다면 광해공단은 부실을 초래할 것이고, 당연히 지역 경제와 동반 몰락하는..."

또, 광물자원공사의 부채로
매년 이자만 1,800억 원을 갚아야 하는 만큼,
정부가 내놓은 중재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태희 / 고한사북남면신동살리기 추진위원장
"(산자부 직원을 만나) 지역 주민들의 사전 동의없는 통합은 절대 불가라고 말씀드렸고, 산업자원부 장관 면담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광물자원공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 자원개발 손실로 부채 총액이 6조 원에
달해,자본 잠식 상태입니다.

반면, 광해관리공단은 강원랜드 배당금으로
매년 7백억 원 정도를 받아,폐광지역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