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넘치는 교통약자 수송대책, 몰라서 이용못해

2018.03.15 20:40
2,36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3-15
◀ANC▶
남) 이번 패럴림픽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 대책들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여) 저상버스와 장애인용 콜택시가 대거
투입됐는데,미흡한 점도 적지 않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패럴림픽 경기 관람을 위해 제주도에서 강릉을 방문한 현승연 학생.

평소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현 양은
자동 리프트가 설치된 저상버스로 경기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INT▶
현승연 특수고등학교 3학년 (제주도):"공간이 넓고 문쪽에 리프크가 내려와서 편하게 탈수 있었다."

경기장 주변에는 외국 장애인들까지 수송할 수 있는 장애인용 콜택시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와 전국 각지에서
파견된 휠체어 리프트 차량 2백여 대도
배치됐습니다.

하지만 홍보가 부족해,황승주차장에서 출발한 저상버스는 텅텅비어 있는데도,일반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노약자나 유아 동반자는 많습니다.

◀INT▶
진동인 (울진군):"일반버스는 높기는 높거든요. 애들이 넘어질 수도 있고, 저상버스가 있는 줄 몰랐거든요. 있으면 탔을텐데."

장애인 단체 버스를 정차할 수 있는 전용주차
공간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불편합니다.

◀INT▶
지자체 장애인체육회 관계자:"여기서 바로 안된다고 해서 한바퀴를 돌았어요. 여기 입구를 지키는 분들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정얘기를 한참해서 겨우 들어왔다."


s/u)패럴림픽기간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중인
수송대책을 앞으로 어떻게 정착시킬 지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