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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패럴림픽 반환점, 교통 불편 없어

2018.03.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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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3-13
◀ANC▶
남) 패럴림픽이 열흘간의 일정 가운데 절반을 소화했습니다.

여) 올림픽에 비해 교통 정체 등의 불편함은
거의 없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한 달 전 올림픽 때만 해도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사람들이 북적이던 강릉역 앞이
한산합니다.

버스는 길게 늘어서 있지만 한 대당 많아야
예닐곱 명을 태우고 운행할 뿐입니다.

◀SYN▶ 셔틀버스 기사
- 패럴림픽 때는 셔틀 차량 타시는 분이 많이 줄었나요?
"네"
- 얼마나 줄었나요?
"거의 반? 1/3밖에 안 되죠."

올림픽 때 북적이던 북강릉 주차장도
주차 차량이 거의 없거나 비어있어
한산합니다.

아이스하키 한국팀 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린 강릉 올림픽파크 경기장은 주로 단체 관람을 온 학생들이 채웠습니다.

올림픽 때처럼 차량 2부제를 하지 않아
시민 불편이 크게 준 대신 올림픽파크 주변
도로엔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기자) 우리 대표팀의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린 시각 강릉올림픽파크 주변 도로는 이처럼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가득합니다.

주·정차 요원들은 차량 흐름에 크게 방해되지 않으면 계도 위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INT▶ 한훈종 단속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이 계도가 되고 교통에는 별 이상이 없습니다. 환승주차장에 차를 꼭 세우고 셔틀버스를 타고 오셔야만 편안하게 응원도 할 수 있고..."

일부 무질서한 차량들이 있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큰 불편 없이 패럴림픽 일정의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