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광해관리공단 통합, '폐광지역 반발 확산'

2018.03.13 20:40
1,301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3-13
◀ANC▶
남] 정부가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 폐광지역 사회단체들은
지역 도시 경제 진흥과 재생 사업이
위축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입니다.
◀END▶
◀VCR▶
정부는 자본 잠식에 빠진 광물자원공사를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폐광지역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돈을 써야 할
광해관리공단이, 광물자원공사의 빚을 갚느라
사업규모를 축소할 것이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S/U = 홍한표 기자)
"강원랜드 대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배당금으로 폐광지역 경제진흥정책이나 도시
재생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광해관리공단의 강원랜드 지분은 36%,
배당금은 한해 6백억 원 정도입니다.

폐광지역 사회단체들은 두 기관 통합으로
광해관리공단마저 경영이 부실해 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함억철 / 태백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또다른 거대 적자 공기업을 탄생시킬 수 있고, 재정 압박만 가중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운영이 잘되고 있는 광해관리공단의 부실경영으로 운영될까..."

여론 수렴조차 없었다는 점도
폐광지역 사회단체들이 반발하는 이유입니다.

◀INT▶ 이태희 / 정선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
"산자부 결정, 기재부 보고, 이 수순 이후에
지역 사회가 알게 된 부분에 분노하는 거죠.
최소한 지역 주민들의 공청회나 최소한 의사
소통을 해보고..."

폐광지역 주민들은 광해복구사업과 지역개발
사업이 끝나지 않았다며, 광해공단이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