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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 영동 석탄화력 증가, 반발 여전

2018.03.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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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3-09
◀ANC▶
남) 영동지역 석탄 발전 현황과 논란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시간입니다.

강릉 영동화력 2호기가 내년에 폐지되지만
2020년까지 강릉과 삼척에 4기가 추가로
들어섭니다.

여)이 때문에 영동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현재 강원 영동지역에 있는 석탄발전소는
모두 7기입니다.

영동화력 2호기가 이르면 10월 말 석탄발전을 폐지하지만 미세먼지가 줄 거란 기대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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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동되고 있는 동서발전 동해화력발전소 2기와 GS동해전력 북평화력발전소 2기, 삼척 그린파워 2기 등 6기에

2022년까지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2기,
포스파워 삼척발전소 2기가 추가로 들어서면 모두 10기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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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건설되는 발전소 4기의 발전 용량은 4,180메가와트로, 내년에 폐지되는 영동2호기의 20배가 넘습니다.

정부는 대기 오염물질 배출 총량이나 실제
환경조건 등을 따져 최고 수준의 저감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전화SYN▶ 산업부 관계자


신규발전소의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은
기존 낡은 발전소들의 5분의 1수준으로
예상되지만 LNG발전소보다는 4배 가량 더 많이 배출할 것으로 예상돼,논란이 거셉니다.

이미 소송이 진행 중인 삼척에 이어 강릉에서도 소송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INT▶ 홍진원/ 강릉시민행동


새로운 발전소에서 생산할 전력 대부분이
지역이 아닌 수도권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어서 송전선로 설치도 뜨거운 감자입니다.

◀전화SYN▶ 환경연대 관계자

문재인 대통령의 에너지 대전환 선언 이후
탈핵, 탈석탄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석탄발전소 사업에 대한 논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