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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3-07
◀ANC▶
남) 패럴림픽을 앞두고 개최 도시들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들을 확충했습니다.
여) 하지만 공공시설에 비해 민간시설은
기대에 못미치고 있어
이번 패럴림픽을 장애인 친화도시로 가는
도약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림픽 오륜마크가 있던 자리에 패럴림픽
엠블럼을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호랑, 반다비 마스코트와 어우려진
KTX 강릉역사의 '아지토스'는 패럴림픽 기간에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운영됩니다.
이음말=김형호 기자))
패럴림픽을 맞아 개최도시의 숙박과 음식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장애인과 일반인들에게 친화적인 환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강릉의 한 식당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으로
바꾸면서, 화장실까지 장애인용으로 구조를
바꿨습니다.
문턱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출입문도 자동방식으로 교체돼 일반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숙박업소도 휠체어나 노약자 이동을 돕는
경사로에다 장애인용 객실과 화장실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패럴림픽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INT▶송필호 (숙박업체 주인)
"시설이 돼 있다고 말씀을 드리면 장애인분들이 혼자서 휠체어 타고 들어와서 이용하고 그러세요."
강릉지역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꾸준히
확충돼 왔고, 올림픽을 앞두고는 민간시설까지 접근성 개선사업이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민간시설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사항이 아니다보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지윤호 (장애인)
"주로 식당들의 경우 전혀 안돼 있으니까,
경사로가 있으면 화장실이 안돼 있고, 경사로가 안돼 있는데 화장실이 돼 있는 곳도 있고."
이번 패럴림픽은 경기장 안에서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장애인과 이동약자들을 위한 생활친화 도시로서 평가받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MBC 김형호
남) 패럴림픽을 앞두고 개최 도시들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들을 확충했습니다.
여) 하지만 공공시설에 비해 민간시설은
기대에 못미치고 있어
이번 패럴림픽을 장애인 친화도시로 가는
도약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림픽 오륜마크가 있던 자리에 패럴림픽
엠블럼을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호랑, 반다비 마스코트와 어우려진
KTX 강릉역사의 '아지토스'는 패럴림픽 기간에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운영됩니다.
이음말=김형호 기자))
패럴림픽을 맞아 개최도시의 숙박과 음식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장애인과 일반인들에게 친화적인 환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강릉의 한 식당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으로
바꾸면서, 화장실까지 장애인용으로 구조를
바꿨습니다.
문턱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출입문도 자동방식으로 교체돼 일반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숙박업소도 휠체어나 노약자 이동을 돕는
경사로에다 장애인용 객실과 화장실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패럴림픽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INT▶송필호 (숙박업체 주인)
"시설이 돼 있다고 말씀을 드리면 장애인분들이 혼자서 휠체어 타고 들어와서 이용하고 그러세요."
강릉지역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꾸준히
확충돼 왔고, 올림픽을 앞두고는 민간시설까지 접근성 개선사업이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민간시설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사항이 아니다보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지윤호 (장애인)
"주로 식당들의 경우 전혀 안돼 있으니까,
경사로가 있으면 화장실이 안돼 있고, 경사로가 안돼 있는데 화장실이 돼 있는 곳도 있고."
이번 패럴림픽은 경기장 안에서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장애인과 이동약자들을 위한 생활친화 도시로서 평가받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