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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패럴림픽 성화 춘천 도착

2018.03.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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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3-05
◀ANC▶
남)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화가 오늘
강원도로 들어왔습니다.

여) 지난 2일 전국 5개 지역에서 채화된
성화는 춘천과 원주,정선,강릉,평창을 돌아
오는 9일 평창 개회식장에서 점화됩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하나된 열정으로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밝힐 성화가 춘천에 도착했습니다.

도내 성화 봉송의 첫 주자는 청각장애인 김미경씨와 다문화 가정 대표 둘이서 함께 뛰며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INT▶

춘천 의암호에서는 카누가 물레길을 가르며 이색봉송을 진행했습니다

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 선수도 특별히 봉송주자로 참가했습니다.

이번 성화 봉송의 주제어는 숫자 8입니다.

무한한 잠재력의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8일동안 80킬로미터의 거리를 800명의 성화봉송
주자가 뜁니다.

s/u) 패럴림픽 성화는 원주와 강릉 정선을 거쳐
오는 9일 평창 개회식장 점화대에 점화됩니다.

장애인의 올림픽 접근권도 강화됩니다.

평창 정선 등 올림픽 개최지
식당과 숙박 시설 등 5백여곳의
경사로와 장애인용 화장실이 개선됐습니다.

또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편의 시설이 갖춰진 민간 업소를
지도정보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INT▶

성화 도착과 함께 본격화된 평창 패럴림픽.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이어 세계 장애인 선수가 주인공이 돼 잊을 수 없는 인간승리 무대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