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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강원 미술계도 미투 확산

2018.03.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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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3-02
◀ANC▶
성추행 등 성 관련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 운동이 도내 미술계로도 확대됐습니다.

40대 여성 미술작가는
원로 한지 작가가 7년전 자신을 성추행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미술 작가인 신은혜씨가 강원도청 브리핑룸에 섰습니다.

7년전 자신이 당한 성희롱 사실을 폭로하기
위해서입니다.

가해 당사자는 원로 한지 작가인 함섭 씨입니다.

신씨는 2011년 봄, 개인전 두 번을 하고
해외 진출과 관려된 조언을 받기 위해
함섭 화백을 작업실에서 만나게 됐고
그 자리에서 성추행 시도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 c.g -----------
신씨는 당시 함씨가
"평소에 혼자 지내는데 서울에서도 유명인이 온다. 가끔 나하고 성적인 관계도 하는데 너도 할래?" 라며 웃옷을 벗었다고 말했습니다.
------------- c.g ------------

◀INT▶

신씨는 자신의 수치심을 담보로 하는데 거짓말을 할 수 있겠냐며, 부패한 생태계를 바꾸기
위해 미투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 c.g ---------
이에 대해 함씨는 "당시 나이가 70살인데 주책없이 처음 만난 사람한테 그런 짓을 하겠냐며, 그런 내용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c.g ----------

도내 미술계 미투 폭로를 계기로 도내에서도
미투 열기가 확산될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