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강원 미술계도 미투 확산

2018.03.02 20:40
1,468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3-02
◀ANC▶
성추행 등 성 관련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 운동이 도내 미술계로도 확대됐습니다.

40대 여성 미술작가는
원로 한지 작가가 7년전 자신을 성추행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미술 작가인 신은혜씨가 강원도청 브리핑룸에 섰습니다.

7년전 자신이 당한 성희롱 사실을 폭로하기
위해서입니다.

가해 당사자는 원로 한지 작가인 함섭 씨입니다.

신씨는 2011년 봄, 개인전 두 번을 하고
해외 진출과 관려된 조언을 받기 위해
함섭 화백을 작업실에서 만나게 됐고
그 자리에서 성추행 시도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 c.g -----------
신씨는 당시 함씨가
"평소에 혼자 지내는데 서울에서도 유명인이 온다. 가끔 나하고 성적인 관계도 하는데 너도 할래?" 라며 웃옷을 벗었다고 말했습니다.
------------- c.g ------------

◀INT▶

신씨는 자신의 수치심을 담보로 하는데 거짓말을 할 수 있겠냐며, 부패한 생태계를 바꾸기
위해 미투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 c.g ---------
이에 대해 함씨는 "당시 나이가 70살인데 주책없이 처음 만난 사람한테 그런 짓을 하겠냐며, 그런 내용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c.g ----------

도내 미술계 미투 폭로를 계기로 도내에서도
미투 열기가 확산될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