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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올림픽정신 '평화' 이어져야

2018.02.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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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2-27
◀ANC▶
남)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분단지역 강원도에서 만들어낸 '평화'가 큰 감동을 남겼습니다.

여) 어렵게 평화를 한반도의 핵심 의제로 만든 만큼 이를 계속 이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평창 올림픽 개막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주변 정세는 극도의 혼란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의 참가가 전격 결정되면서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그리곤 2월 9일.

함께 손을 흔들며 입장한 남북 선수단은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삼지연 관현악단 공연과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명승부, 북한 응원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평화는 이번 올림픽 최대 이슈가 됐습니다.

남북 고위급 인사들의 만남이 청와대와
경기장에서 이뤄졌고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도 덩달아 커졌습니다.

외신들은 평창 올림픽이 역대 최고의
안전 올림픽이란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INT▶ 신설·우현화 / 서울 송파구
"폐막식 때 서로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니까 떨어져 있어도 한민족은 한민족이구나... 통일이 돼도 처음엔 힘들겠지만 어차피 한민족이라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원도는 이런 평화의 기운을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유지와 2021년 동계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개최로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INT▶ 최문순 지사
"조직위도 같이 구성해야 하고 사무실도 같이 써야 하고 여러 가지 공동 활동을 3년 동안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대화 채널이 상설화된다는 뜻..."

이와 함께 남북 강원도와 남북 고성군이 민간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해야 합니다.

기자) 평화를 세계인의 가슴에 각인시킨
올림픽은 끝났지만 국제 정세는 여전히
어지럽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렵게 마련된
평화의 정신이 한반도와 지구촌에 뿌리내릴지 기대됩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