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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성공 문화올림픽, 자산으로 남겨야

2018.02.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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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2-27
◀ANC▶
남) 이번 평창올림픽은
강원도의 문화예술 수준을 세계에 알린
문화올림픽으로 치러졌습니다.

여) 일회성이 아니라 올림픽 이후에도
지역의 자긍심이 되는 올림픽 자산으로
남기는 일이 과제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올림픽 기간, 문화올림픽 행사에는
78만 명이 다녀가는 등
축제 열기를 조성하고, 문화역량을 국내외에
알렸습니다.

강릉단오제 설화를 독창적으로 풀어낸
테마공연 '천년향'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어우러졌습니다.

강원국제비엔날레와 평창겨울음악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별이 반짝이는 산 속에서 펼쳐진 환상적인
미디어아트쇼 '청산별곡'과
경포호수의 라이트아트쇼 '달빛호수'는
밤을 수놓고

겨울 바다를 거대한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파이어아트페스타는 자연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문화 예술과 아름답게 조화시키며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S/U) 올림픽 성공개최를 이끌고 강원도를 알린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올림픽 자산으로 남겨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김진
'올림픽 이후에도 문화시설이 많이 생기고 전시회가 곳곳에 남아있으면 추억하기도 좋고..'

올림픽 경험을 시작으로 인적, 문화적 자산을 확장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우수프로그램의 상설화, 정례화를 통해
올림픽 개최지를 문화와 스포츠, 관광 중심
브랜드로 육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화INT▶ 김만호 사무관/강원도청

한편 '청산별곡'과 '파이어아트페스타', '강원국제비엔날레'는 패럴림픽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날씨 등의 문제로 일부 진행에 차질을 빚은
프로그램은 운영 문제를 보완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