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올림픽 최대 수혜자는 '강릉'

◀ＡＮＣ▶
남)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최대 수혜자라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여) 올림픽 이후를 준비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릉시는 지구촌 최대 축제인 올림픽이라는
국제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자긍심을 얻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의 진정한 올림픽 수도라는 외신 보도가
있듯이 올림픽 최대 수혜지는 강릉이라고
자신합니다.

KTX 철도망이 건설됐고, 대규모 숙박시설이
확충됐습니다.

◀ＩＮＴ▶최명희 강릉시장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관광인프라가
올림픽을 통해 대폭 개선됐다.")

시민들의 차량 2부제 동참으로,
선수단 수송과 관람객 이동이 원활히
이뤄진데 감사했습니다.

한편, 올림픽 특수를 시 전역에서 누리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습니다.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 논란으로
개최지인 강릉에서 빈 방이 남아도는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경기장과 올림픽파크 홍보관 등
남아있는 시설 활용방안 마련도 시급합니다.

강릉시는 경기장 시설을 올림픽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ＩＮＴ▶최명희 강릉시장
(올림픽파크를 국도비 지원되면 시에서 관리)

KTX 개통으로 달라진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야시장 조성, 시티투어버스 운영,
체험형 관광자원 필요성 등도 확인됐습니다.

((맺음말=황병춘))
강릉시가 올림픽 기간에 드러난 미비점들을
보완해 다음달 열리는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