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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 올림픽 특수도 부익부 빈익빈

2018.02.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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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2-22
◀ANC▶
남) 동계올림픽 개최와 KTX개통으로
호황을 기대했던 강릉지역 상경기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커피거리 등이 북적이는 반면 바닷가 횟집과
숙박업계는 특수는 없다는 반응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른 강릉 올림픽파크.

경기 관람은 물론, 각종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에 올림픽 분위기를 느끼려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전통시장도 올림픽 특수를 맞았습니다.

먹을거리를 중심으로 긴 줄이 늘어서
주말은 물론 평일도 매출이 2배 이상
뛰었습니다.

◀INT▶ 김순옥 /중앙시장 상인

강릉 커피 거리도 북적이긴 마찬가지입니다.

도심에서 떨어져있지만 커피 도시의 향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가게마다 들어찼습니다.

◀INT▶ 안장현 /커피거리 상인
'좀 불편한데도 커피 드시러 많이 오신다'

반면 바닷가 횟집은 한산합니다.

외국인들이 날 것인 회에 익숙하지 않고
내국인들도 지갑을 닫았습니다.

◀INT▶ 박복순 / 횟집 상인
'외국인, 내국인 다 없고 단골도 빠져서'

바가지 논란으로 된서리를 맞았던 숙박업소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고급 호텔, 콘도리조트를 제외하면 대부분
객실 여유가 남아있는데

KTX개통으로 당일치기 여행이 주를 이루는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SYN▶ 숙박업소 관계자
'외국인들만 3분의 2정도 투숙하고 있다'

또 역세권을 구상했던 KTX역도 스쳐지나는
사람들이 많아

강원상품관 등 판매 시설들도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입니다.

◀INT▶ 이화영 /입점업체
'중국인들이 좀 사고 내국인들 잘 안사고'

이밖에 올림픽 기간 선수단, 미디어 등이
머무르는 유천택지 일대에 반짝 경기가 살아난 반면

인근 지역으로 파급 효과는 거의 없어
지역별,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