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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노로바이러스 감염 관리 '부실'

2018.02.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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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2-22
◀ANC▶
남)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일원에서
개막 전부터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 부실한 감염 관리 체계가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이번 올림픽기간 평창과 강릉지역에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대회 전부터 조직위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확산방지에 총력을 쏟았지만,
결국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감염되는
최악의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S/U)올림픽 개막 전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평창의 수련원입니다.

발생 초기부터 다양한 대책들을 마련해
추진했지만,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확진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장 등 올림픽 현장 곳곳에서 활동하는
보안 인력들의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전체인원을 격리시켜
감염여부를 검사 했습니다.

식수와 음식 등이 원인으로 지목돼
식당을 폐쇄하고 먹는 물도 생수로 바꿨지만,
환자는 꾸준히 늘어 이곳에서만
지금까지 11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현장 관계자들은 격리 환자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마음대로 병문안도 다니고.. 격리환자 병문안이 말이 되나?"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에 대한 관리는
인력 운영업체가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책임자들이 관리한다. 차이는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증상은 중하지 않지만,
전염성이 높고, 특히 선수들의 경기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얼마 남지않은 패럴림픽에서 이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