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군인 위수지역 폐지..접경지 반발

2018.02.22 20:40
3,09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2-22
◀ANC▶
남) 국방부가 군인들의 위수지역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자, 접경지역이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여) 그동안 군인들로 유지됐던 지역 상권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백승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국방부 최근 자료입니다.

"군인의 외출·외박구역 제한 제도의 폐지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장병들의 외출·외박을 인권 친화적으로 개선한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입니다.//

군 장병들이 주고객인 접경지역 상인들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위수지역 제한을 없애면 외출과 외박 군인들이 수도권으로 빠지면서 지역 상권이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2개 사단이 주둔해 있는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의 경우, 리 단위 지역에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193곳이나 밀집해 있습니다.

대부분 군장병들이 주요 고객입니다.

◀INT▶
"그렇게 된다고 하면 이 지역은 상경기가 다 죽죠. 어떻게 방법이 없죠, 군인 아니면 장사는 거의 접어야 되죠."

화천군 번영회와 외식업, 숙박업 지부 등이 모인 자리에서는 국방부의 일방적인 결정을 성토하고 접경지역 전체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INT▶
"대책없이 위수지역을 폐지한다고 하는 것은 저희들의 생존권과 직결되고 생사가 걸린 문제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S-U)"하지만 그동안 꾸준히 문제가 제기됐던 바가지 요금과 상인들의 불친절부터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전방 부대 관계자는 아직 국방부로부터 어떤
지침도 전달받지 못했다며 지역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