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투/R]강릉 도시가스 보급률 여전히 40%

강릉시
2018.02.21 20:40
2,328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2-21
◀ANC▶
남] 강릉 주문진 지역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여] 강릉에 LNG가 공급된 지 5년이 되지만
여전히 보급률은 4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 주문진의 한 아파트.

세대마다 도시가스인 LNG 장비 설치 작업이
마무리 중입니다.

강릉 주문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LPG에서 LNG로 바꿔 사용하는 겁니다.

◀INT▶ 최광국 / 아파트 주민
"우선 안정성, 그리고 경제적인 부담감(이 선택 조건이었습니다.) 단가가 실제로 낮잖아요. LNG는... 또, 대도시에서도 다 LNG 사용하고 있고"

지난 2016년부터 45억 원을 들여
강릉 주문진 지역에 LNG 공급소가 설치됐고
관로도 서서히 연장되고 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하지만 강릉지역 중대형 아파트 상당수는
여전히 LP 가스를 쓰고 있습니다."

500세대 가까이 살고 있는
강릉 도심의 한 아파트 주민들은
논의 끝에 LPG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도시가스로 교체할 때
가구당 30~80만 원 정도 드는 시설비가
부담되기 때문입니다.

2013년부터 LNG 도시가스가 공급됐지만
강릉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아직 40%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LNG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보다 안전하기 때문에,

강릉시는 단독주택의 경우
가구 당 1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자체마다 LNG 전환을 권하고 있습니다.

◀INT▶ 박상욱 / 강릉시 에너지관리 담당
"단독주택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예산 1억 원을 들여서 3백 세대를 공급했습니다. 올해도 예산 2억 원을 확보해서 좀 더 많은
개인주택들이 보급받을 수 있도록..."

한편,
도시가스 열량 단위인 MJ(메가줄) 당 요금은
강원도가 평균 18.45원으로
서울보다 15% 가량 비싸고,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