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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알파인 스키 매력에 풍덩

2018.02.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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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2-21
◀ANC▶
남) 정선 지역에서는 알파인 스키 종목이
열리고 있습니다.

여) 강풍으로 몇 차례 연기됐던 경기가
화창한 날씨속에 열리면서, 많은 관중들이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알파인 스키 경기장 입구에서
수호랑과 응원 서포터즈들이 춤을 추며
흥을 돋웁니다.

이윽고 시작된 여자부 활강 경기.

선수들이 가파른 슬로프를 빠르게 내려올
때마다 환호성이 터집니다.

최근 강풍으로 경기 일정이 뒤죽박죽이 된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창한 날씨 속에
여자부 활강 경기가 열렸습니다.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은 종목임에도
많은 관중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INT▶ 조서희· 이민주/서울시 양천구
"집에서 볼 때와 다르게 여러 사람들과 응원하며 보니까 되게 재미있고 선수들도 알아가면서 의미 있는 것 같아요."

미국의 유명 스키선수 린지 본을 응원하는
팬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습니다.

해외에서 인기 있는 종목답게
외국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INT▶ 스테판 / 독일
"처음 보는 올림픽 경기인데요. 경기장도, 날씨도 매우 좋고요. 올림픽 준비가 잘 된 것 같아요. 매우 즐겁습니다."

특히, 정선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몽골의 셀링게주 수흐바타르
슘의 사절단이 찾아와 더 의미 있었습니다.

◀INT▶ 오윤다리 나바눈덴 / 몽골 국회의원
"정선에 와서 올림픽을 보니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해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좋았고 모든 게 감동적인 경험입니다."

오늘 경기에선 이탈리아의 소피아 고지아 선수가 금메달을 땄고, 미국의 린지 본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맺음말=김인성 기자)
이곳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선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진 내일 오전 11시부터 이번 올림픽 대회 마지막 경기인 여자 복합 경기가 열립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