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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건축 비리 수사 확대될까?

2018.02.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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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2-12
◀ANC▶
남) 지난달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된
속초시의 건축위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여) 검찰이 추가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축 비리 전반에 대한 수사로
확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검찰은 최근 속초시의 건축사 54살 서 모 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 씨는 모 아파트의 건축 인허가를 처리해준 대가로 땅을 판 사업자로부터 2억8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지난달 20일 서 씨를 구속한 뒤
법정 구속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기소해
구속 기간을 늘린 건 증거 인멸 우려가 있고, 추가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서 씨가 속초시의 건축 인허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현장에서 이권을 챙겼다는 소문이
추가 수사에서 사실로 밝혀질지 관심입니다.

검찰은 서 씨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확보한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서류들을 검토해
증거물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다른 시·군의 건축 비리 수사 사례도
참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수사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다른 건축 위원이 관여했거나
공무원이 포함됐는지를 중점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맺음말=이웅 기자))
검찰은 이번 수사를 신중하게 진행하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법조계 일부에서는 현직시장의 측근을
수사하는 상황이 자칫 왜곡돼 퍼질 경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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