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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드림 참가자 '국가대표로 평창 찾아'-수정

2018.02.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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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2-08
◀ANC▶
남] 눈이 내리지 않는 국가의 청소년들에게
동계 스포츠 체험을 지원해왔던
'드림 프로그램'이 평창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여] 지난 2004년부터 참가해 온 청소년들이
이제 자국의 국가대표 선수로
당당히 평창 동계올림픽 무대에 등장합니다.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앳된 얼굴의 남자 선수가
빙판을 누비며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얼음을 박차고 뛰어오르는 고난도 점프와
빠르고 화려한 회전까지 선보입니다.

말레이시아 최초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피겨 선수 줄리안입니다.

◀SYN▶

지난 2009년 드림 프로그램에서
선수을 꿈을 키운 줄리안은 이제 당당히
국가대표로 평창을 찾았습니다.

지난 2007년과 2009년,
두 차례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한
루마니아 에밀 임레 선수도
이번 대회 쇼트트랙 종목에 출전합니다.

◀INT▶

올림픽에 나서지 못한 참가자들은
성화 봉송을 함께 하며 평창과의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INT▶

지난 2004년 시작된 드림 프로그램은
눈 없는 나라 청소년들에게
동계스포츠를 알리는데 주력했고,
참가자 중 185명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강원도는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올림픽 유산으로 드림프로그램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s/u)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평창의 약속이 꾸준히 지켜져
이번 올림픽의 가치와 감동을 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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