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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겨울 가뭄에 한파, 주민 불편

2018.02.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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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2-08
◀ANC▶
남) 겨울 가뭄에 한파까지 겹치면서
산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여) 급수 지원을 받고, 소규모 우물을
개발하고 있지만 일부 마을은 당분간
불편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집안 수도꼭지를 하루 종일 틀어놓지만
물통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화장실에 둔 대야도 비어있긴 마찬가지입니다.

다행히 마실 물은 지원받고 있지만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INT▶
“많이 불편하죠 씻지도 못 하고 (물을)들고
와야되니까 화장실도 못 쓰지, 물이 안 나오는데 화장실 쓸 수 있나요?”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쓰는 간이 물탱크에는 물통을 실은 차량들이 와 물을 채웁니다.

그나마 한파에 얼지않고, 물이 나오는
저지대 지하수 관정에서 물을 길어오는 겁니다.

◀INT▶손돈오/삼척시 하장면
“거의 한 달이 돼 갑니다, 계속 매일 붓습니다. (얼마나 부으세요?) 12통 부을 때도 있고 22통까지 부은 적도 있어요 .”

겨우내내 비나 눈이 오지않고 한파까지 겹쳐
산골 주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삼척시가 최근 우물 네 곳을 새로 개발한
가운데 최대한 빨리 마을 물탱크와 연결해
급한 불을 끄기로 했습니다.

◀INT▶
“긴급 관정 개발을 4곳을 해서 개발은 완료했고 임시 배관을 명절 이전에 조치를 하고”

((이음말=배연환)
“하지만 일부 마을에는 우물 설치도 불가능해 가뭄 피해가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40여 가구 백 쉰 명이 사는 하장면 중봉리와 갈전리는 지형상 우물 개발이 어려워
눈 다운 눈이 오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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