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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올림픽 운전자 숙소 '안전 무방비'-수정

2018.02.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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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2-06
◀ANC▶
남) 평창올림픽 때 수송을 담당할 차량
차고지에 운전자 숙소가 마련돼 있는데요.

여) 시설이 열악할 뿐 아니라
화재 등 안전에도 취약해
운전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버스와 차량 1천4백 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관령 횡계 차고지입니다.

운전자 숙소로 신축한 건물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습니다.

4인 1실로 꾸며진 방은
외투를 벗지 못할 정도로
바깥의 한기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얇은 가벽이라 방음은 기대하기 어렵고,
환기도 안 돼 복도에는
화장실 냄새가 진동합니다.

◀INT▶

안전 시설 역시 취약하기는 마찬가지.

방 바닥이 누렇게 변한 것이 군데군데
눈에 띕니다.

전기 온돌 판넬로만 난방을 하는데
과열되면서 장판이 그을린 것입니다.

이처럼 화재 위험이 높지만 대비책이라곤
소화기 한 대와 비상벨이 전부..

연면적 1,300제곱미터, 2층 규모의 건물이지만
스프링클러와 화재감기지 등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SYN▶

(s/u)한 동에 150명 이상이 머물수 있는
숙소지만 가설 건축물이기 때문에
소방검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올림픽 수송과 운용 인력 3천여 명이
생활하는 숙소가 열악한 환경과
안전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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