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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학생 상담 기반 확대 성과

2018.02.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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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2-04
◀ANC▶
최근 수년간 도내 각급 학교에
학생 상담시설이 많이 늘었습니다.

학교 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데,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강릉 문성고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모여,
'친구란' 주제로 얘기를 나눕니다.

또래 생각에 귀를 기울이고,
전문 상담사의 조언을 들으며,
친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이 학교는 또래상담 활동을 우수하게 운영해, 지난해 전국 최우수 학교로 뽑혔습니다.

상담 교실인 '위클래스'와 전담인력이 있어,
큰 도움이 됐습니다.

◀INT▶김경희/문성고 3학년
"많이 낯설고 힘들었는데, 동아리 활동 하면서 상담 교육도 받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면서 학교 생활 적응하는 데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이처럼 도내 학교에 '위클래스'가 있는 곳은
전체 630곳 중 327곳,
17개 교육지원청에도 '위센터'가 설치됐습니다.

이 곳의 전담 인력 260여 명은
한해 6만 건 넘게 상담하고 있습니다.

[c.g]이런 영향으로, 도내 학교 폭력 실태조사에서 학생들의 피해 응답률은 5년 전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S/U] 이렇게 지역 교육청과 학교에 상담 기반이 많이 구축됐지만, 아직 과제도 있습니다.

상담 교실만 있고,
전담 인력이 없는 곳이 60여 곳입니다.

교육부 규정인 학생 101명 이상인 학교에
'위클래스'가 모두 생겼지만,
전체 설치율은 50%를 겨우 넘어,
전국 평균을 조금 밑돕니다.

◀INT▶ 김용희/강원도교육청 장학사
"도내 상담시설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올해도 15교에 위클래스를 설치하고요. 앞으로도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에."

배치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지원 등 학생 복지에 관심을 넓히는 일도 과젭니다. mbc뉴스 조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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