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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2-03
◀ANC▶
그동안 꿈적도 하지 않던 서울-춘천고속도로 요금이 3월 중에 내립니다.
아직 인하 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6천 800원인 현재 요금이 6천 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61.4km에 불과한 서울-춘천고속도로의
통행료는 현재 6,800원.
이보다 28km 가량 긴
춘천∼양양고속도로 통행료보다
훨씬 비쌉니다.
이처럼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서울-춘천 요금은
나랏돈으로 닦은 일반 고속도로의
1.8배에 달합니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수차례 요금 인하를 촉구했지만
한번도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개통 당시 5천 9백원이던 요금은
그사이 세 번이나 올랐습니다.
그런데 국토교통부는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3월 중 통행료 인하 계획을 밝혔습니다.
◀INT▶
국토부는 자금 재조달을 통해서
통행료를 낮추도록 했습니다.
자본금을 줄이고 차입금 조달 금리를
낮추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또 10개인 출자자를 3개 사로 줄입니다.
문제는 요금 인하 폭입니다.
당초 500원 인하 안이 거론되다가
지난 1월 26일 주주간 협의에서
천 원 인하를 전제로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일반 고속도로 통행료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여론입니다.
◀INT▶
민간사업자의 배만 불린다는 비판을 받아온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
지역주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요금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또다른 반발이 예상됩니다.MBC뉴스 강화길입니다.
그동안 꿈적도 하지 않던 서울-춘천고속도로 요금이 3월 중에 내립니다.
아직 인하 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6천 800원인 현재 요금이 6천 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61.4km에 불과한 서울-춘천고속도로의
통행료는 현재 6,800원.
이보다 28km 가량 긴
춘천∼양양고속도로 통행료보다
훨씬 비쌉니다.
이처럼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서울-춘천 요금은
나랏돈으로 닦은 일반 고속도로의
1.8배에 달합니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수차례 요금 인하를 촉구했지만
한번도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개통 당시 5천 9백원이던 요금은
그사이 세 번이나 올랐습니다.
그런데 국토교통부는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3월 중 통행료 인하 계획을 밝혔습니다.
◀INT▶
국토부는 자금 재조달을 통해서
통행료를 낮추도록 했습니다.
자본금을 줄이고 차입금 조달 금리를
낮추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또 10개인 출자자를 3개 사로 줄입니다.
문제는 요금 인하 폭입니다.
당초 500원 인하 안이 거론되다가
지난 1월 26일 주주간 협의에서
천 원 인하를 전제로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일반 고속도로 통행료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여론입니다.
◀INT▶
민간사업자의 배만 불린다는 비판을 받아온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
지역주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요금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또다른 반발이 예상됩니다.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