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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지역 북한공연단 관람 제한적 우려

2018.01.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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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1-24
◀ANC▶
남) 북한 예술단이 다음달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합니다.

여) 관람객 수가 한정되다보니
지역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문병훈 기잡니다.
◀END▶
지역민들의 가장 큰 관심은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하지만,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정부는 천석 규모의 관중석을 감안해
초청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할 계획입니다.

아직, 초청 대상자 숫자와 기준, 방법 등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때문에 현송월단장 일행의 강릉 방문을
환영했던 지역민들에게는 실망감이 들 우려가
높습니다.

공연은 8일로 확정된 가운데
예술단은 6일 강릉에 도착해, 7일에는
리허설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NT▶최성일 단장/ 올림픽대회 추진단

4-5백명에 이르는 북한 참가단이 머물
숙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강릉시는 오죽한옥마을을 북한 예술단 숙소로
제시했지만, 보안에 취약해 실현 가능성은
낮습니다.

대형 호텔과 리조트 등도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라서, 아파트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 응원단이 강릉에서 머무는 동안
월화거리 방문 등 강릉시내를 둘러본다는
계획도 아직까지는 세워있지 않습니다.

MBC NEWS 문병훈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