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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평화특별 자치도 강원도 탄력 받나?

2018.01.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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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1-24
◀ANC▶
남)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동해선 육로가 2년 3개월만에 한시적으로
열렸습니다.

여) 올림픽 이후 남북 화해 분위기가 지속되면
강원도의 평화 특별 자치도 지정과 교류협력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우리측 사전점검단이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과 마식령 스키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금강산으로 향하는 동해선 육로가 다시 한시적으로 열린 것은 지난 2015년 10월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후 2년 3개월.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 이후 10년만입니다.

올림픽 개막일 이전 남북 공동 문예행사가
금강산에서 열리고 남북 스키 공동 훈련이 마식령 스키장에서 지속될 경우 동해선 육로는 남북 을 잇는 소통과 상생의 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강원도를 평화 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한바 있습니다.

◀SYN▶ 문재인 대통령

강원도는 평화 특별자치도 지정이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공약 사항인 만큼 올림픽 이후 남북 상생 분위기에 맞춰 다각적인 지정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담조직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INT▶ 김민재/ 강원도 기회조정실장

특히 남북이 다시 교류 협력의 큰 틀을 합의할 경우 10년째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의 재개, 남북 강원도 교류 사업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S/U)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이후에도
신뢰있는 행보가 계속되면 남북 강원도 교류 협력 사업과 평화 특별 자치도 지정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전영잽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