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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첨단 기술의 장이 될 평창 동계올림픽

2018.01.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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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1-23
◀ANC▶
남)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 이른바 첨단 ICT 집약체라 불리는
'종합운영센터'가 24시간 가동되기 시작했고, 시민들을 위한 체험관도 운영됩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평창 조직위원회 3층 '종합운영센터'.

정면에 설치된 55인치 모니터 50여 개에
성화봉송 상황, 모든 경기장과 선수촌 현황,
기상 자료, 교통 상황, 실시간 뉴스 등이
보여집니다.

첨단 정보통신 기술의 집약체라 불리는
이 센터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24시간 운영됩니다.

◀INT▶ 김순하 팀장
"모든 개최도시에서 일어나는 올림픽과 관계된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지휘·통제 시설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특히, 5개 분야를
중심으로 ICT가 구현됩니다.

자동 통번역과 자율주행 등에 쓰일 인공지능 AI, LTE보다 20배 빠르다는 5G, 실제 경기에
참여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줄 가상현실 VR, 현재 지상파 방송보다 네 배 선명한 초고화질 방송 UHD, 각종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사물
인터넷 IoT가 그겁니다.

평창 조직위 인근의 ICT 체험관.

로봇물고기를 작동하거나, VR 기기를 착용하고 스노보드와 봅슬레이를 실제처럼 체험하고,
선수들이 오를 시상대에 직접 올라보기도 합니다.

◀INT▶ 박삼수 씨 가족
"ICT라는 기술들을 여기 와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고 경험하니까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평창 올림픽 때도 이런 신기술들을 더 많이 재미있게 보고 싶습니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세 번만 문을 여는데 인기만점입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는 매일 운영됩니다.

◀INT▶ 최정호 팀장
"굉장히 빠르고 생동감 있는 그런 서비스로 구성됐습니다. 그래서 아마 국내인들은 물론이고 해외에서 오신 모든 분들고 깜짝 놀라는 그런 감동이 꽉 찬 올림픽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더 빠르고, 더 편하고, 더 스마트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평창의 ICT 올림픽.

((맺음말=김인성 기자))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의 첨단 ICT가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