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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1-22
◀ANC▶
남) 서울에서 강릉 간 KTX, 일명 경강선 KTX의
명칭 변경이 추진됩니다.
여) 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부터 변경된 명칭이 사용될 전망입니다.
유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달 22일 개통한 서울-강릉 간 KTX.
운행을 시작한지 한달만에 누적 탑승객
30만명을 돌파하며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대표적인 교통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노선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INT▶
"경의선? 경부선?은 들어봤는데.. 생소해"
◀INT▶
"좀 산뜻하게 지으면 어땠을까.."
서울-강릉 간 KTX는 기존의 중앙선 노선을
활용해 원주 만종역을 거쳐 강릉으로 향합니다.
신설된 구간은 원주에서 강릉까지여서
공사 당시엔 가칭 '원강선'으로 불리다가
지난해 6월 국토부 고시를 통해 경강선 KTX로
정해졌습니다.
기점인 서울 청량리의 서울 '경'자와 도착지인
강릉의 첫글자를 따온 것입니다.
하지만 철도건설의 주된 이유이기도 했던
올림픽과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없고, 경기도
성남에서 여주, 원주를 잇는 전철 경강선과의
혼선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재기돼
왔습니다.
◀INT▶
이때문에 오는 25일부터 서울-강릉 KTX노선의 새로운 이름을 찾는 절차가 시작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일까지
강릉선, 강원선, 경강선, 동계올림픽선, 영동선
중 하나를 고르는 설문조사가 실시됩니다.
국토부는 의견이 모아지는대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2월 안에 명칭변경을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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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울에서 강릉 간 KTX, 일명 경강선 KTX의
명칭 변경이 추진됩니다.
여) 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부터 변경된 명칭이 사용될 전망입니다.
유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달 22일 개통한 서울-강릉 간 KTX.
운행을 시작한지 한달만에 누적 탑승객
30만명을 돌파하며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대표적인 교통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노선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INT▶
"경의선? 경부선?은 들어봤는데.. 생소해"
◀INT▶
"좀 산뜻하게 지으면 어땠을까.."
서울-강릉 간 KTX는 기존의 중앙선 노선을
활용해 원주 만종역을 거쳐 강릉으로 향합니다.
신설된 구간은 원주에서 강릉까지여서
공사 당시엔 가칭 '원강선'으로 불리다가
지난해 6월 국토부 고시를 통해 경강선 KTX로
정해졌습니다.
기점인 서울 청량리의 서울 '경'자와 도착지인
강릉의 첫글자를 따온 것입니다.
하지만 철도건설의 주된 이유이기도 했던
올림픽과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없고, 경기도
성남에서 여주, 원주를 잇는 전철 경강선과의
혼선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재기돼
왔습니다.
◀INT▶
이때문에 오는 25일부터 서울-강릉 KTX노선의 새로운 이름을 찾는 절차가 시작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일까지
강릉선, 강원선, 경강선, 동계올림픽선, 영동선
중 하나를 고르는 설문조사가 실시됩니다.
국토부는 의견이 모아지는대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2월 안에 명칭변경을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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