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일도월투R)울릉 항로 이용객 침체 심각

2018.01.21 20:40
1,64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1-21
◀ANC▶
남) 강원도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여) 동해 묵호 항로의 침체가 특히 심한데
터미널을 옮기고 여객선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강릉과 동해 묵호항에서
울릉 항로 여객선 이용객 수는 37만 명으로
한해 전 43만 명에 비해 줄었습니다.

2013년 사상 최대치인 60만 명을 기록한 이후 거의 절반 수준까지 주저 앉았습니다.

반면 경북~울릉 항로는 2013년에는 58만 명으로 강원 항로에 뒤졌지만 지난해는 62만 명이 이용하며 강원 항로를 크게 따돌렸습니다.

◀INT▶임종정 차장/여객선사
“지난해 날씨가 좋지 않았고 해외 여행객이 늘어난 것도 한몫 했고요, 경북 항로의 경우 항차가 상당히 많아서 그랬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묵호~울릉 항로의 침체가 심각한데 노후 여객선이 고장을 일으켜 봄철 성수기
두 달 넘게 운항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S/U=배연환)
“묵호항의 경우 올봄부터 새 여객선터미널이 운영을 시작하고
여객선도 추가 배치됐습니다.”

묵호항 재창조에 맞춰 신축된 터미널은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는 3월 문을 열고
여객선은 기존 2대에서 3대로 추가 운영됩니다.

◀INT▶
“(관광객이)여기서 1박들을 할 때가 많다고요. 저쪽 예전 항은 외졌잖아요. 이쪽은 시장 가까이 있으니까 관광객이 많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죠”

이용객수 정체를 보이고 있는 강릉~울릉 항로는 KTX 연계 관광이 가능해져 이용객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